오렌지카운티에서 맛있고 유명한 빵집 중 한 곳인 Okayama Kobo Bakery & Cafe
한국 회사인 파리바게트, 뚜레쥬르도 유명하지만
Okayama Kobo Bakery 빵집은
미국 현지인들에게 인기폭팔인 곳이에요.
주말에는 기본 1시간 줄을 기본으로 기다려야 빵을 사 먹을 수 있는 곳인데
평일에도 점심시간/저녁시간에는 줄을 서야해요.
그래서 샬롬이는 보통 점심시간 전/후에 방문을 해서 줄 없이 빵을 사 먹곤 한답니다.
Okayama Kobo Bakery 빵집은
훗카이도 밀가루를 100% 수입해서 사용하고, 첨가물을 절대 넣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빵을 사면 2-3일 내에 먹어야할 만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요.
(보통 미국에 파는 빵들은 첨가물을 많이 넣기 때문에
상온에 두어도 빵이 2-3달 동안 썩지 않기도 한답니다.)
이 빵집에서 유명한 빵 종류들이 있는데,
그중에 슈크림이 들어간 루돌프 빵(원래 이름은 따로 있어요)
소금빵, 팥빵, 크루아상, 파니니가 유명하더라구요.
종류별로 많이 사먹어봤지만,
샬롬이는 슈크림이 들어간 빵이랑 베이컨 빵이 맛있었어요.
소금빵도 유명한데 제 입맛에는 조금 심심한 맛이었던 것 같아요.
빵 모양을 어찌나 귀엽게 만들었는지
정말 다 사먹고 싶어 지더라고요 >_<
또 다양한 잼이나 음료들도 사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고,
잼들은 선물용으로 주기에도 너무 좋아보였어요.
음료수,주스도 일본 제품들로 팔고 있어요.
Okayama Kobo Bakery & Cafe에서 빵도 유명하지만
녹차라테도 진짜 맛있답니다.
처음 방문했을때에 아이스 녹차라테를 마셨는데,
정말 얼~마나 진한 맛이 나던지 집에가서도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리고 groundwork 커피원두를 사용해요.
LA 라치몬트에 groundwork 커피샵이 있었을 때 커피가 맛있어서 자주 사 먹으러 갔어요.
지금은 그 지점이 문을 닫았지만요 ..ㅠㅠ
다행히 이제는 Okayama Kobo Bakery에서 groundwork 커피를 마실 수 있답니다~!
일본 빵집으로 유명한 Okayama Kobo Bakery & Cafe
에너하임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어서
여행 오신 분들도 방문해보기에 좋은 것 같아요.
오늘도 축복이 넘치는 하루되세요.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시편 104편 15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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