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맛집/오렌지카운티 이곳저곳 식당 방문 후기/내돈내산 식당추천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 살고 있는 샬롬이는
사실 외식을 많이 하지 않아요.
주로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편이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한번씩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밖에 나가서 먹는데
그럴 때는 꼭 맛집을 가려고 한답니다ㅎㅎㅎㅎ

이번에 또 오랜만에 샬롬이가 다녀온 OC 식당들을 포스트 하려고 해요.
다양한 여러나라 음식들을 좋아하는 샬롬이라서
저처럼 비슷한 입맛취향을 가진 분들에겐 많은 도움이 될 글이기를 바라요~!

Maui Hawaiian BBQ (Fullerton)

https://g.co/kgs/WF6FYX

Maui Hawaiian BBQ · 1323 S Harbor Blvd, Fullerton, CA 92832 미국

 

 

돈까스나 숯불고기가 먹고 싶을 때 자주 방문하는 곳이에요.
하와이안 스타일로 구운 고기, 밥, 샐러드가 제공되고요.

가격대비 양도 많아요.(1개 시켜서 남편이랑 나눠 먹을 정도의 양...)
그래서인지 1/2가격으로 1가지 고기만 골라서 적게 주는 메뉴도 생겼더라고요^^
하지만 매장이 그렇게 이쁜 편은 아니라서
To go 하시는 분들이 많은 편 참고하세요!

Gaucho Grill Argentinian Restaurant (Buena Park)

https://www.gauchogrill.com/location/buena-park/

Buena Park | Hours + Location | Gaucho Grill | Argentinian Restaurant in California

 

저번에도 포스트했던 레스토랑인데 아르헨티나 레스토랑이에요.
샬롬이 남편이 남미 음식을 너~무~나 좋아하는데
이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시켜 먹고 반해서..
그 뒤로 단골이 된 곳이랍니다.
식전 빵도 너무 맛있고 
특히 스테이크에 얹어먹는 Chimichurri소스가.. 기가 막힙니다!!!!!
타주나 엘에이에서 오는 친구들 데리고 꼭 가는 레스토랑이에요!

The Hat (Brea)

 

The Hat | World Famous Pastrami

https://thehat.com/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로 정말 유명한 식당인 The Hat
캘리포니아에 다른 지점들도 있고(웹사이트참고)

 

 

오씨에는 브레아 도시에 있어요.
유대인이 만든 식당인데, 평일 주말 가릴거 없이 늘 손님이 넘쳐납니다.
햄버거가 먹긴 싫은데 뭔가 페스트푸드같은 음식이 당기면 
샬롬이는 이곳을 찾아간답니다.

In-N-Out Burger

https://www.in-n-out.com/

https://www.in-n-out.com/

 

캘리 사는 분들 중에 인 앤 아웃 버거를 모르는 분들이 없지요!
하지만 샬롬이가 이번 포스트에 인 앤 아웃 버거집을 넣은 이유는,
요즘 물가가 너무 올르면서 이제 인앤아웃도 가격이 올랐어요.

 

 

그래서 저는 인엔아웃에 갔을 때
Double Double Burger with extra veggies.
Small size soda 로 주문해서 먹어요.
extra veggies는 추가금액 없이 양파, 양상추, 토마토를 더 넣어주고요.
평소 시켜먹는 소다사이즈는 mediam인데, 
small 사이즈로 가격을 좀 더 싸게 먹을 수 있답니다.
이렇게 시키면 감자튀김 없이도 배부른 한 끼를 먹을 수 있어요.

참고로 인앤아웃은 콤보, 단품 상관없이 다 가격이 똑같은 거 알고 계시죠?

아리수 Arisu Korean BBQ (Buana Park)

places.singleplatform.com

 

 

이번에 처음 방문해본 한식당 고깃집이었어요.
근데 고기가 너~~~~무 너무 맛있는 거예요!!

 

 

정갈한 밥상에, 고기도 직원분이 다 구워주시고요.
고깃집들 기름냄새나고 테이블이 비위생적인 곳도 있는데
아리수 식당은 깔끔 그 자체더라고요.
맛, 서비스, 품질 다 만족스러웠어요.
(But 비싸요 ㅋㅋㅋㅋㅋㅋㅋ)

Dennys Brunch Restaurant 

https://www.dennys.com/

 

미국 브런치 레스토랑이라고 할 수 있고,
또 미국 가정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지요.
미국에 살면서 저도 데니스는 처음 가봤는데,
진짜 딱.... 미국 집에서 먹는 아침 조식 요리예요.
양도 많이 주고 가격도 착한편이고, 아이들 데리고 가도 
눈치 주지 않는 곳이라서 좀 마음이 편하다고 해야할까요.
하지만 메뉴에 야채가 없으니까 다 먹고나면 약간 1kg 찐 느낌 ㅋㅋㅋㅋㅋ


Hanyang 한양 설렁탕(Buana Park)

 

🔎 Hanyang: Google 검색

https://g.co/kgs/F7z5pt

설렁탕 맛집인데 육개장, 갈비탕도 맛있는 식당이에요.
오 씨 사는 분들은 이 식당을 대부분 아시더라고요.
저는 감기,몸살 있을 때 한양 설렁탕 한 그릇 먹고
몸이 얼마나 빨리 회복이 되던지 ㅎㅎㅎㅎㅎ

 

 

양이 너무 많아서 먹다가 남겨요...
그래서 처음부터 주문할 때 to go용기좀 달라고 해야 해요 ㅠㅠ
그래도 친절하게 잘 주시는 직원분~
또 김치들은 얼마나 맛있는지...
김치도 먹고싶어서 한양 설렁탕 방문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ㅎ

오늘 여기저기 다니면서 맛있었던 식당들에 대한
나름의 솔직한 리뷰를 썼어요.

오씨에서 뭐 먹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은
내돈내산으로 사먹고 온 샬롬이의 이 미식가적인 입맛을 믿어보시고!!!
다녀와보시길 ㅎㅎㅎㅎ 저도 기대합니다~~!

그럼 축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시편 104편 15절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