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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LA I OC생활꿀팁

미국생활/LA영사관에서 아기/유아 한국여권 빠르게 신청하기/준비 서류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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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살면서 가장 방문하기가 귀찮아지는 곳 중 하나인 영사관.
왜냐구요?
일단... 기다리는 줄도 길고, 너무 불친절하시고, 

준비해야 할 서류들이 정확하지 않아서 한 번에 서류가 접수된 적이 잘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샬롬이가 아기 여권을 한 번만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류가 무엇인지 꼼꼼하게 알려드리기 위해 이번 글을 씁니다!

LA영사관에서 아기/유아 한국여권 빠르게 신청하기/준비서류 안내

 

 

 


[아기 한국여권 신청시 필요한 서류]


1.여권발급신청서 1부, 여권사진 1장

여권 발급 신청서는 영사관에 도착하면 서류를 챙겨줍니다.
(미리 하고 싶은 분은 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다운로드하여 출력해서 작성하세요)

아기 한국 여권사진 규격이 따로 있기 때문에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을 때 사진사에게 한국 여권사진이라고 꼭 이야기를 하세요!

 

 

 


*아기 여권 사진을 안챙겨서 영사관에 갔을 경우


LA영사관 건너편에는 한인 사진관이 있어요. (사장님 불친절함 주의*)
하지만 혼자서 앉아있을 수 있는 아이만 가능해요.
(우리 아기는 6개월 때라서 못 찍었어요....ㅠ_ㅠ)

 

 

 


2. 아기의 미국 여권 또는 출생증명서 원본(사본) 1부


아기의 미국 여권이 아직 없는 경우에는 출생증명서만 챙겨가요.
*아기 한국여권 신청 전에, 출생신고 하러 LA영사관 방문 이력이 있다면
출생증명서 원본이 영사관에 남겨져 있어요.(출생신고 시 제출하였으므로)
그때 부모에게 원조대조필로 사본을 받았을 거에요. 
그 사본을 꼭 챙겨가면 된답니다.

3.법정 대리인 동의서 1부


법정 대리인으로써 부모 두 명 모두의 정보를 작성합니다.
부모의 여권 사본을 각각 한장 씩 준비해 오세요.
(복사 못하셨으면 영사관에서 돈내고 복사가능)

 

 

 


4. 위임장 1부


아기의 한국 여권 수령 시 부모가 아이 대신 받아온다는 위임장을 작성합니다.
우편으로 받을 경우엔 우편 수령 신청서도 작성하세요.

5.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본 증명서 각각 1부


이 세가지가 다 필요하다고 해서 준비해서 갔어요.
없는 분들은 영사관 창구서 새로 발급을 하면 된답니다.

 

 

 


*참고사항*


-영사관에서 여권 번호 대기표와 일반 증명서 발급번호 대기표가 달라요.
(저는 왼쪽 여권창구 갔다가 오른쪽에서 서류받으라 참 정신이 없었어요 ㅎㅎ)


-각종 증명서 발급은 1장당 $1 가격입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아기는 한국 주민등록번호 없이 접수 처리가 되어요.


그리고 한국에 데려갔을 때 관할 동사무소(행복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주민번호를 생성합니다.
(그래서 영사관에 서류 낼 때 서식에 있는 주민번호 뒷자리는 3000000으로 적어요)

 

 

 


이로써 아기 한국여권을 만들기 위한 모든 서류 준비는 끝이랍니다!
생각보다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아서 정말 애 많이 먹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미리 준비해서 여권을 만들어 놓는 게
한국에 아이를 데리고 갈때 훨씬 편한 것 같더라고요.

 

 

 


영사관 홈페이지에 조금 더 자세한 정보들이 나와있다면
서류를 미리 준비해가고 또 영사관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을 텐데..
조금 아쉬움이 남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영사관에 전화를 했는데 통화가 계속 안되시잖아요.
그러면 샬롬이 경우에는 전화기를 붙들고 20분간 있으니까 통화가 가능하기도 했고, 

이메일로 정중하게 내용을 보냈더니 답장이 바로 오기도 했어요.
참고가 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러면 미국에서 아기 여권 만드는 방법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축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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